본문 바로가기

당구 생각하기

잘 치고 싶다.

클럽에서 23점 치는 분과의 친선 경기.
처음 경기를 갖기에 유심히 상대방 치는 것도 보고
내 경기도 집중하려고 애썼다.

핸디 대비 아는 공도 많고, 잘 치시지만...
테이블 환경에 적응을 못하는...?
그러던 순간 혼잣말을 한다.
''잘 치고 싶다.''

얼마나 잘 치고 싶었으면...
경기중 상대방이 들리게 혼잣말을 했을까?
그 순간 '난 그렇게 당구를 치고 있나?'
의문이 들었다.
당구에 열정은 있지만
간절함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못 치는 건
그만큼 간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잘 치고 싶다면...? 
열정을 가지고 간절하게 쳐야 한다.
나도 잘 치고 싶다.

'당구 생각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복  (0) 2019.07.10
좋은 사람  (0) 2019.06.06
PBA프로당구투어  (0) 2019.02.27
2019 새해엔~다~돼지  (0) 2018.12.31
완벽해 보이나 완벽하지 않다.  (0) 2018.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