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과 주관-당구

-고집:자기의 의견을 바꾸거나 고치지 않고 굳게 버팀.

-주관:자기만의 견해나 관점.

 

고집은 주관을 내 안에 가둘 때 생기는 현상이며,

주관은 내안에 고집을 내려놓을 때 생기는 현상이다.

하고자 하는 일이 잘 안될 때 괴롭다면 그건 고집이고,

왜 안되지?하고 다시 연구하고, 시도하면 그건 주관이라고 한다.

 

당구가 잘 안되거나, 잘 치고 싶다면...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고집스럽게 당구를 치고 있는지...?

주관을 가지고 당구를 치고 있는지...?

당구공을  내 마음대로 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고집당구요.

그냥 공 굴러 다니는 그대로 내버려 둔다면...

그것은 주관 당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난 어떤 당구를 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