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생각하기
몰라서 어렵다.
빌리스트
2021. 12. 9. 13:24
당구가 어렵다고 하는 이유는 뭘까?
우리나라 당구문화 특성상 당구를 스포츠 생각하고
접근하기보단 단순한 게임을 즐기듯 시작하고
가볍게 접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박 겉핥듯
그 깊이를 이해할 수 없는 실력이 늘래야 늘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
나 또한 그런 시기를 10년~15년? 정도 겪은 후
초심으로 돌아가 한 이론서를 10년? 정도 침대 머리맏에두고 기본 이론과 배치에 형태, 테이블 구조에 대한 이해를 한 뒤 당구가 눈을 뜨지 않았나? 생각한다.
30점 정도나 돼서야 그동안 의미 없이 한 것들을
의미를 부여하면서 치기 시작했다고 본다.
만약에 처음 시작할 때부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았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실력을 보유하지 않았을까?
이미 해야 할 것들이 정해져 있는데 내가 몰랐거나
그것을 어떻게 효율적인 방식으로 해결을 해야 하는 지를 모르기 때문에 어렵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