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를 사랑하기

사랑은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 또는 그런 일을 말한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과 당구를 사랑하는 것과는 비교 할 수는 없겠지만...

사람을 사랑할때 그  사람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이해하듯이...

당구라는 존재를 아끼고 소중히 한다면... 당구를 더 많이 알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당구를 사랑한다면, 당구가 나에게 주는 의미도 무엇인지도 생각해 보자.

사랑은 서로 교감해야 한다. 일방적인 사랑은 오래가기 어렵다.

당구가 나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지...? 없다면... 의미를 부여해 보자.

남에게는 하찮은 돌도, 나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소중한 돌 일 수 있는 것이다.

당구가 나에게 주는 의미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당구는 나의 삶이고, 나는 나의 삶을 사랑한다.'

 

당구를 치는 모든 이들이 당구를 사랑하고...

당구가 자신에게 주는 의미의 가치를 알아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더불어 단순히 즐기는 당구가 아닌, 스포츠로써 사랑받는 당구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언젠가는 스포츠로써 당구가 지니고 있는, 빛을 발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