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당구에 대해 정리를 하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어떤 틀이 생겨 버렸다.
좋은 것인가?
물론 어떤 방식이 있다는 측면에서는 아주 좋다고 본다.
그러나 그 순간부터 어떤 새로운 방식이 잘 들어오지 않는다.
이대로 더 굳어지는 건 아닐까?
이것은 실력의 정체를 의미한다.
어떠한 방식이 정해진 가운데, 다른 새로운 것을 받아들인다 것.
그 순간 기존의 틀에 변형이 생기거나 새로운 틀을 만들어야 한다.
여태 공들여 만들 틀을 또 만든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어려운 작업을 안 한다면 실력은 멈춰있을 가능성이 많다.
어렵지만 내가 가진 사고의 틀에 변화를 주며 발전을 할 것 인가?
그 자리에서 머물러 있을 것인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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