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your best!(최선을 다하다!)
당구를 치면서 상대방에게 바라는 마음?
물론 나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되 욕심내지 말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내가 가진 실력만큼만 치자.
경기를 하면서 나의 경기력을 저해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분석해보니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상대방이 실수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공존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어쩌면 그런 마음이 나를 불편하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실제로 상대방이 최선을 다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나도 최선을 다 할 거라는 생각으로
경기를 해보니 상대방이 실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아도 되고, 최소한 나의 실력만큼은 경기력이 나오는 것 같았다.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고, 경기력을 저해하는 요소들이야 많고 많겠지만 실력만큼 경기력이 나오지 않을 때는
나의 경기력을 저해하는 요소를 찾아 개선시켜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라 생각한다.
'당구 생각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백신 2차 접종완료! (0) | 2021.08.24 |
---|---|
서울당구연맹 선수로 돌아간다. (0) | 2021.08.22 |
잔여백신 1차 접종 (0) | 2021.06.12 |
공 소리가 사라졌다. (0) | 2021.05.15 |
PBA Q스쿨 간다. (0) | 2021.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