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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생각하기

라도가 아닌 '라서'

생각해 보니 내가 하는 것들에 있어서
라도라는 표현을 잘 쓰지 않는 것 같다.
그것이 썩 좋은 것은 아니나
그런대로 괜찮으며 최선의 아니라
차선임을 나타내는 라도.

차선이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지만
라도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순간
본연의 가진 의미가 퇴색되는 것 같다.
선택에 있어서 그것이 가진 본연에 의미를
살리고, 존중되는 느낌인 '라서'.

너라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너라서 좋아하는 것처럼
당구라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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