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이소룡과 성룡의 무술 영화를 보고, 멋있다고 따라 해 본 적이 있는지...?
영화를 볼때는 나도 멋지게 무술 동작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실상은 마음따로, 몸 따로...
현실 속의 나는 평범한 사람일 뿐이다.
당구는 어떠한가?
당구경기 영상을 볼 때는 참 쉽게 보이는데...
경기 영상들을 떠올리며, 연습을 하거나, 시합을 해보면, 그렇게 쉽게만 보이던 당구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시 나는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간다.
무술의 고수나 당구의 고수가 쉽게 해 보이는 기술들이 얼마나 많을 노력을 통해서 이루어지는지...?
뭐든지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을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이상과 현실 사이을 착각 하며, 방황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머리는 이상에 있고, 몸은 현실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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