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를 배울 때는 기존의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방식의 습관을 익히는데
배우기 전에 나와 배운 후의 나와 서로 충돌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도 저도 아닌 것 같은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이러려고 당구를 배웠나?' 생각하는 분도 계신다.
아이러니하게도 실력이 늘어가는 과정 중 하나이다.
당구 실력은 점진적으로 늘기도 하고
정체되어 있다 어느 한순간에 늘기도 하고
오히려 줄었다 늘기도 한다.
때로는 실력이 그대로 이거나 조금 늘었는데
실력이 줄어든 것 같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내가 노력했는데 이 정도는 늘었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에서 오는 심리적인 현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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