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당구 레슨하고 계시나요?"
예전에 당구 레슨을 받았던 분들이 주로
하는 인사의 시작이다.
안부 차원의 연락일때도 있지만 대부분
다시 레슨을 받으려거나 아는 지인을
소개해주는 그런 연락이 많다.
레슨 진행 여부를 떠나서
다시 연락을 한다는 건
당구를 여전히 즐기고 있거나
다시 깊게 배우고 싶거나
한동안 놓았던 큐를 다시 잡고 싶다는 의미이다.
아직 당구의 끈을 놓지 않았음에
왠지 모를? 고마운 마음이 들기도 하고
당구 레슨이 대부분 기술적인 내용이 많지만
당구를 배우며 알아갈 때 오는 행복감도
전달할 수 있는 그런 레슨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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